2월, 미국 경제 강력한 성장세...275,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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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사진 AP PHOTO/ALEX GALLARDO, FILE]
미국의 사업주들이 지난 2월 또 한 번 건강한 고용을 이어갔으며, 예상치 못한 275,000개의 직업을 추가하며 고금리에도 미국 경제의 강인함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번 달의 고용 증가는 1월에 수치를 조정한 229,000개 직업 증가에서 상승한 것이다. 동시에 2월에는 실업률이 0.2포인트 오른 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가장 높은 비율이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그리고 25개월 연속으로 실업률이 4% 미만을 유지한 것은 1960년대 이후 최장 기간이다.

그럼에도 물가 상승률이 크게 줄어들었고, 고용 시장이 건강하며, 주식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미국인들이 경제 상태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부담을 주고 있다. 많은 유권자들이 2021년부터 시작된 소비자 가격 상승을 바이든 대통령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다. 인플레이션 압박이 크게 줄어들긴 했지만, 평균 가격은 여전히 3년 전에 비해 약 17% 높은 수준에 있다.

금요일 발표된 보고서는 12월과 1월의 정부 예상 고용 증가 수치를 엄청난 증가에서 여전히 탄탄한 증가로 크게 하향 조정했다. 이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에 맞서는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자들에게 제공되는 희소식이 있을지도 모른다. 1월부터 평균 시급 증가율은 0.1%에 그쳤다. 이는 2년 이상 만에 가장 작은 월간 증가율이고, 1년 전보다 4.3% 오른 것으로, 예상보다 낮았다. 평균 임금 상승률은 1년 넘게 인플레이션률을 웃돌았지만, 너무 빨리 오르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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