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주 _ 주식 시장 흐름 둘러보기.
해외 시장대비 알쏭달쏭한 흐름을 이어가는 우리 증시는
월물 옵션 만기주에 계속된 눌림을 받으며 마감했고
신규 월물의 시작 역시 음봉을 형성하며 열었다.
방향성을 보이는 흐름보다는 여전히 횡보 흐름의 무게가 지속되는 모습.
단기간에 흐름을 바꾸지는 않을 듯 하다.
주봉상 고점 돌파후 4주 연속으로 음봉을 형성하며 중기 이평 부근까지 내려왔다.
현/선물 모두 저항으로 간주되는 전년 6월 고점 부근을 넘어선후 눌림을 받고 있는데
조금은 중요한 기로에 있다.
흐름상 20이평 부근에서 지지를 받으며 다시 고점을 넘어서면
고점 돌파의 신뢰도를 높이며 한단계 올라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고
눌림시 20이평을 이탈해 이전 저점 부근을 위협하면
상대적으로 이전과 다른 저항 구간에 대한 부담으로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재 구간은 내려오는 중기 이평을 상향 돌파후 자연스러운 조정 구간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이전과 같은 고점과 저점을 높이는 모습을 고려할 수 있고
단지 지금은 저항 구간이 이전 저항 구간보다는 무게감이 있다는것을 고려하면 좋을 듯 하다.
생각해야 할 사항은.
예상된 지지 구간을 벗어난다면 하락 파동후 형성한 상승쐐기가 깨진다는 점과
보조지표상 과매수권에서 중간값을 이탈했다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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