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와서 한국 떠났더니… 중남미에서 슈퍼스타가 됐다!
2023/07/26
By 엘다 칸투(Elda Cantú)
경쟁이 극심한 한국을 떠나 멕시코에서 좀 더 평온한 삶을 찾은 젊은 여성은 수천만 팔로워까지 얻었다. 한국에 있는 어머니가 보기에 김수진 씨(32)의 삶은 성공과는 거리가 멀다. 나이 서른이 넘도록 결혼을 안 했고 대기업에 취직하지도 못했다.
그러나 중남미에서 그녀는 수천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할 만큼 공감대를 얻는 친구이자 한국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선생님이다. 그녀가 살고 있는 멕시코에서 김 씨는 “친구아미가(Chinguamiga)”라는 온라인 닉네임으로 통한다. 한국어 ‘친구’와 스페인어 ‘아미가(친구)’를 조합한 것이다.
그녀의 성공은 본인에게 재능과 매력이 있어서 가능했지만,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국 대중문화의 물결에 힘입은 바가 크다. 그 배경에는 한국을 문화 강국으로 만들어 소프트파워를 발휘하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도 있다.
친구아미가라는 채널명이 '친구아이가'처럼 읽히기도 하고.. 이름 잘 지었네요! 어디서 살든 자신만의 방식으로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왠지 다윗과 골리앗이라는 말콤의 책도 떠오르네요~^^
부모님이직업이없다고뭐라그러셔도 자신만의 창작과 아이디어만있으면 저는 좋을꺼같아요훌륭합니다 아미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