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 소리 결혼자금 증여받을 예랑•예신 어디에...구름 위에 사는 超부자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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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8/01
☞ '신혼 부부 3억 증여세 면제'에 野 "초부자 감세" 반발
☞ 與 "자녀에 1억5천만 원까지 주는 양가가 '초부자'인가" 현실광탈 헛발질
☞ 이재명 대표, "많은 청년들에게 상실감과 소외감을 안겨주는 또 초부자 감세 당장 멈춰야"
[사진=픽사베이]
내년 10월 결혼을 앞둔 곽경수(35‧가명)씨는 얼마 전 서울 소재 한 웨딩홀을 예약했다. 예약금은 2백만 원은 곽씨가 부담했다. 신혼집은 아직 마련하지 못했다. 현재 살고 있는 빌라 전세만료일이 오는 12월인데, 최근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며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고민이 태산이다. 은퇴하신 양가 부모의 지원은 아예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N포시대에는 결혼 자체가 타고난 귀속지위가 아닌 목숨 걸고 투쟁해서 득템해야 할 눈물겨운 성취지위에 속한다. 이처럼 우리 사회 '결혼 양극화'가 심화되며 인구절벽 위기가 실감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그 해법을 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신혼부부에게 총 3억 원까지 증여세 없이 결혼자금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2023년 세법개정안'이 뇌관이 됐다. 정부 여당은 결혼 장려를 위해 관련법 개 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이 양가 부모에게 결혼자금을 '억' 소리 나게 받는 사례가 드물다며 '부자 감세'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앞서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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