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고슴도치 딜레마 (Hedgehog's Dilemma) by 쏘피아

June · 평범, 지극히 평범한 ..

2022/05/27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라는 노래도 있다. 노랫말에 “잊으려 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더욱 하겠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노랫말이니 그렇지, 현실에서 이런 사람을 상대하다 보면 “어떻게 할까?” 혹은 "뭐가 필요해?"를 찾게 되고 종국에는 불가근 불가원(不可近不可遠)의 관계가 된다.혼자 하기에는 외롭고 힘들다. 또한 상대방에 대한 친밀감도 드러내고 싶다. 하지만 정작 함께 하려니 이것저것 맞춰주기도 해야 하기에 내 배려(에너지)를 과잉하고 싶지는 않다는 모순적인 심리 상태를 일겉는 말이다. 작금의 세계정세도 이렇다 볼 수 있다. 자국에 필요하다면 하루 아침에 쇄국으로 문을 잠그기도 하지만 자국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혈맹을 외치고 언제 그랬냐며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자국의 이익이 있다면 그 이익을 쫓기 때문이다. 인도와 이스라엘의 처신을 탓할 수 없음이다. 오히려 강대국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잘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우리나라는 잘하고 있는 것인가!...

쏘피아 · 우리 인연할까요?

2022/05/27

답글: 고슴도치 딜레마 (Hedgehog's Dilemma)

국제정치/국제사회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맞죠. 거기에 맞게 국민들도 물가나 소비에 맞게 따라가줘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 게 문제 인거죠.imf때도 서민들은 실질적으로 체감을 못했습니다. 리먼사태 때도 그렇구요. 우리나라는 세계10대 경제 대국입니다. 열심히 살다 보면 거기에 맞게 삶의 질은 바뀔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