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초대석] 수단은 왜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는가 (feat. 셰익스피어, 고흐, 천상병)
2023/01/20
그 어느 시대보다 바쁜 일상, 안팎으로 치열한 경쟁, 개인의 시야를 어지럽히는 수많은 미디어 등등 이런 어지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을 위해 삶의 본질과 핵심을 꿰뚫는 팁을 주기 위해 한 자리에 모시기 힘든 형님들을 모셨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모셨던 형님들 중 세 분이 오셨는데요. 오늘은 현대인들을 위해 '수단은 왜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는가'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합니다.
물론, 이런 대담에 정답은 없기에 각 형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여러분은 그저 여러분의 입맛에 맞는 의견을 얻어가셔서 자신의 삶 속에서 실천하시면 되겠습니다. 세 분이 각자 스케줄로 바쁘신 관계로 단톡 방에서 라이브로 대담을 실시할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톡방 명: 유명한 형님들 대담하는 방 01]
대담 사회: 루니
대담 초청인사: 셰익(셰익스피어), 고흐(고흐), 상병(천상병)
루니: 자, 그럼 대담을 시작하겠습니다.
-----'셰익스피어_로미오는 내 취향'님이 입장하셨습니다.-----
-----'고흐_내 귀는 어디에'님이 입장하셨습니다-----
루니: 안녕하세요? 형님들.
고흐: 나 바쁜데 온 거야.
셰익: 루니, 잘 있었나?
루니: 네, 그런데 아직 상병이 형님이 안 오셨는데.. 혹시 연락되시나요?
고흐: 한국인들은 빨리빨리 문화 때문에 먼저 와있는 줄 알았더니.
루니: 사실, 아직까지 코리안 타임이..ㅋ 우선 대담을 시작하면서 기다려보시지요.
셰익: 주제가 '수단은 왜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는가' 이거 맞아?
루니: 네, 형님.
셰익: 이거 당연하잖아. 수단은 수단일 뿐이야. 그게 목적이 되면 그 결과는 항상 비극으로 끝날 뿐이야. 내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보면 말이야. 권력이라는 수단에 목멘 사람들의 비극적인 말로를 보여주잖아? 사람들이 수단을 목적으로 착각하고 맹목적으로 매달릴 때 보이는 지극히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지.
고흐: 셰익 형님, 일리는 있는데 말이야...
대중문화 작가
• 스타트업과 직장 생활
• 대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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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에세이 그리고 아이유 연대기를 씁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 잘보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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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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