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아 · 차가운 키보드와 뜨거운 글
2021/12/06
순서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법이 기반이 되고 사회적으로 안전해져야 사회적인 인식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와 정체성에 볼륨을 높일테고
직장, 군대, 학교 등 사회 전반에서 '차별'로 인식될 기회가 많아지지 않을까요?
물론 법을 재정한다면 종교단체나 불만을 가진 이들이 극구로 반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는 이성애자입니다.
남자친구도 잘 만나고 있고 동성 친구들과도 잘 지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여자가 좋아져서 양성애자야! 할지도 모르죠.
다른 분들도 커밍아웃 하기 전에는 자신이 이성만 좋아하는 줄 알았던 것처럼요.
이성애자인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든지 가변성 있고 이해하기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성소수자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소수만이 해당하는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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