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결혼 아직 때가 아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자친구와 9년째 연애 중인 여자입니다.
제가 학생이었을 때엔 자신의 성향을 오픈하는 일은 거의 없는 추세였고, 소문이라도 나면 따돌림을 받거나 정신병원 입원권유 또는 가족과 연이 끊어지는 등..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따라오는 일들이 많았기에 숨기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기에 요즘 친구들이 자신의 성향을 오픈했을 때 다른 분들이 긍정적으로 바라봐주고 응원해주는 모습들을 보면 인식이 좋아졌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동성결혼을 합법화한다는 것은 시기상조인 것 같습니다. 동성애를 수긍하고 긍정적으로 보아주는 세대는 10대가 제일 많고 20, 30대가 그다음이며 40, 50대 그 이상으로 갈수록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