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글을 써주셔서 감사해요.^^ 진중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담겨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고민을 이렇게 쓰는 과정에서 내 마음을 알고, 그 마음을 알리고, 타인의 마음도 알게 되는 거 아닐까요? 소통이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늘 일들은 내가 생각한 것처럼, 혹은 예상하지 못하게 떠오르죠. 우리는 그것을 오롯이 경험하는 사람들이구요.^^ 제 의견을 존중해 주시는 것처럼, 저또한 현안님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해합니다.^^ 말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