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을 파는데 한개 당 150만원의 돈이 필요하다고 우물 한개 씩 기부할 마음이 있으면 동참하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한 개를 하려고 하면 돈이 더 들지만 10개 쯤 하면 그 비용으로 갈 수 있으니 10명이 모이면 우물을 파주러 또 가야겠다고 했습니다.
어디냐고요?
캄보디아였습니다.
시간이 좀 오래 된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일에 치이고 그걸 개인이 모아서 가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봉사를 하면서 사는 부부 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하고 참여를 하겠다는 의지도 있었지만 결국 하지못해서 조금 마음의 부담이 있었고 내내 마음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있으니 그때 생각이 나서 몇 자 적어 봅니다.
물만 잘 마셔도 건강 할 수 있다는데 그걸 그렇게 하기 힘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