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2
십여년 전에는 책도 제법 읽고, 유명 재테크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선정되어 회원 전체에게 정기적으로 발송되는 메일에 실리기도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책읽기도 멀리 하게 되고,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스마트폰의 알람, 조금 시간이 난다 치면 10분 남짓한 유튜브 영상들, 그마저도 SKIP, SKIP 하면서 보다 보면 한 가지의 생각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글을 쓰는 것이라고는 회사에서 업무용 이메일을 쓰는게 전부이고, SNS상에 한 두 줄짜리 짧은 댓글마저도 나를 아는 사람들이 내 글을 보고 어떤 생각들을 할 지가 걱정되어 지워버리기 일쑤였는데, 우연히 타고 들어온 이 곳은 저를 아는 사람도 없으니 편한 마음으로 조금씩 글을 쓰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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