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 되는 98% 보다 안 되는 2%가 더 중요하다
얼룩커
2022/02/24
어제 2월 23일부터 노동부에서 복권기금에서 지원을 받아 1,000억 원 규모로 고용취약계층생계지원비 융자 사업을 시행된다는 보도를 봤다. 내용이 궁금해서 직접 이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에 들어 가봤다.
그런데 이 사업의 명칭이 보도내용과 다르다. ‘고용 취약계층 생계지원비 융자’라고 안내 되어 있는데,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정식 명칭이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생계지원비 융자’로 되어 있다. 답답한 일이다.
고용이 취약한 계충이라고 보는 근로자들에 대한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중 생계지원비’라는 것이다. 이런 자금이 필요한 사람은 다 빠듯하게 사는 사람들이다. 당장 한도 5백만원을 필요로 한다면 말이다.
그런데 사업 내용을 살펴보니 보도 내용에는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