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돈도 번다…‘진짜 같은 가짜’ 메타인플루언서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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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황금알 낳는 거위’, 메타인플루언서…‘팔로워 15만명 시대 도래
딥페이크 불법 유포, ‘2년만에 5배 증가’…버추얼 휴먼 관련 법률 미비
▲ 글로벌시장조사업체 ‘이머전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버추얼 휴먼 시장 규모는 약 700조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0년 대비 약 53배 높은 수치다. 사진은 딥브레인 AI. [사진=딥브레인]
 
실제 모델이 아닌 가상 인간을 활용한 마케팅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일정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버추얼 휴먼 마케팅이 기업뿐 아니라 개인 SNS에 활용되며 새로운 수익 창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버추얼 휴먼은 실존 인물이 아닌 소프트웨어로 제작한 가상 인간이다. 버추얼 휴먼은 광고, 드라마, 홈쇼핑 등에 빈번히 등장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글로벌시장조사업체 ‘이머전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버추얼 휴먼 시장 규모는 약 700조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0년 대비 약 53배 높은 수치다. 

버추얼 휴먼은 생김새를 실제 사람과 비슷하게 만드는 실사형 버추얼 휴먼과 만화나 게임의 2·3D 캐릭터와 유사하게 제작하는 캐릭터형 버추얼 휴먼으로 나뉜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실시간성이다. 실사형 버추얼 휴먼은 높은 기술력이 요구돼 생방송이 어렵지만, 캐릭터형 버추얼 휴먼은 2D 모델을 얼굴에 입히는 방식을 사용해 여러 생방송 플랫폼에 활용된다. 
▲ 신세계그룹의 SSG닷컴은 쓱티비(SSG.TV)의 공식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와이티를 발탁하고 와이티가 출연한 섬유유연제 브랜드 다우니의 ‘MD톡’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SSG닷컴 와이티. [사진=SSG닷컴]

신세계그룹의 SSG닷컴은 쓱티비(SSG.TV)의 공식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와이티를 발탁하고 와이티가 출연한 섬유유연제 브랜드 다우니의 ‘MD톡’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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