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가 국가간 협력으로 해결될 것이라는 아름다운 믿음에 대해
2023/05/25
최재천 교수님의 유튜브 채널에 기후위기 관련 영상이 올라왔다.
https://www.youtube.com/watch?v=EwZGqjrmWhc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6차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의 배출이 늦어도 2025년부턴 줄어들어야 한다는 것. 남은 시간은 고작 30개월 가량이다. 이 골든타임을 놓쳐버린다면 과학자들이 예상한 회복 탄력성 범위 내에 있는 1.5도 상승을 초과한다. 참고로 현재와 같은 정책이 유지될 시 지구 온도는 3.2도 오른다고...
그동안은 국가간 협력을 통해 어떻게든 해결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30개월이란 말을 들으니 그 기대가 잘못된 것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관련 종사자들을 탓하려는 건 아니다. 최소한 나보다는 열심히 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6차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의 배출이 늦어도 2025년부턴 줄어들어야 한다는 것. 남은 시간은 고작 30개월 가량이다. 이 골든타임을 놓쳐버린다면 과학자들이 예상한 회복 탄력성 범위 내에 있는 1.5도 상승을 초과한다. 참고로 현재와 같은 정책이 유지될 시 지구 온도는 3.2도 오른다고...
그동안은 국가간 협력을 통해 어떻게든 해결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30개월이란 말을 들으니 그 기대가 잘못된 것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관련 종사자들을 탓하려는 건 아니다. 최소한 나보다는 열심히 하...
@청자몽 예전에 유튜브에서 미국에서 비가 미친듯이 내리는 영상을 본 적 있어요. 정말 자연의 힘이란 어마무시하더군요ㅠ 직접 겪으셨다니 얼마나 놀라셨을지..
각종 위기 속에서 희망을 찾아야 하는게 또 숙명이겠죠.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다시 팬더믹이 발생하고 기후위기가 가속되면 버틸 수 있을지 염려가 됩니다. 참 퍽퍽하네요ㅠ
(당분간은 아마 일본에 머무를 것 같습니다!)
익숙한 기후에서 점점 더 멀어질꺼라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심각한거 같아요. 날씨 때문에 우울한 날도 많아지고 ㅠ.
무섭네요. 날씨가 이상해도 너무 많이 이상하구요 ㅜㅜ.
저번에 jtbc에서 방영한 세개의 전쟁.. 이던가 하는 다큐멘터리 중에 하나에 기후위기 이야기도 나왔어요. 조금 보다가 ㅠ 다운이 되어 다 못 봤지만요.
전에 미국에 있을 때 큰 태풍이 와서, 주 전체가 마비된 적이 있어요. 일부 도시는 물난리가 나고. 다른 곳으로 대피하라는 경보가 떠서, 미친듯이 운전해서 가는데.. 비바람에 차가 뒤집힐뻔 했어요. 자연이 너무 무섭구나. 그때 덜덜 떨며 무서웠던 기억이 아직도 나요.
팬더믹도 힘들었는데, 기후도..
참 퍽퍽하네요. 에구..
좋은 글 고맙습니다. (취업은 그럼.. 한국으로 오시나요? 일본에서 하시나요? 궁금해서요.)
@나철여 기후위기가 정말 심각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행동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최재천 선생님 강연 참 좋아합니다. 졸릴 때 들으면 거의 자버린다는 단점만 빼고는..ㅎㅎ)
@규니베타 적어도 30개월 내에 점진적인 협력으로 목표를 달성할 것 같지는 않다는 느낌입니다..ㅠ
@박현안 국가 간 협력을 이끌기에 우선 정부 부터가 충분히 주체적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한 나라 안에서도 서로 이해관계로 얽혀 있다보니 뭐 하나 시원하게 주장하지 못하는...
앞으로 재난이 닥치더라도 먹고 사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기본적 합의 없이는 가진자는 지키려 하고, 못가진자는 뺏으려는 각자도생의 그림 밖에는 상상이 되지 않네요.
올해는 또 어떤 재해를 맞이할런지.. 이미 결정된 재난이라 더 묘한 느낌입니다. 부디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바래봅니다..ㅠㅠ
앞으로 5년이 마지노선, 기상이변현상으로 위험하다고 합니다...갠적으로 최재천교수님 강연 너무 좋아합니다~~^&^
나라마다 입장이 참 너무 다른 것 같아요 ㅠㅠ 북유럽이나 러시아 같은 경우 오히려 온난화로 살기가 좋아질 테니까요.
요즘 문득문득 결국 인간은 피해가지 못하고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맞닥뜨릴 거라는 생각을 해요. 오월인데 태평양에는 이미 초강력 태풍이 발생했고, 저는 매일 기상청에 들어가 경로를 확인합니다 ㅠㅠ
무서운 날들이에요.
합의로 해결되기는 힘들듯 합니다
지금처럼 엄청난 기후변화로 인해 피해를 봐서 ....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그로인해 저절로 감축되는 방식이라던가...
엔데믹이라고는 하지만...
또 다른 바이러스가 남극의 영구 동토가 녹으면서 다른 쪽으로 유출되면서 또 다시 펜데믹으로 인해 경제활동 위축으로 ....
탄소감축이 이루어지는 방식처럼... 지구가 직접 개입하는게 아니면... 인류는 합의에 다다르기 힘들것 같습니다
@청자몽 예전에 유튜브에서 미국에서 비가 미친듯이 내리는 영상을 본 적 있어요. 정말 자연의 힘이란 어마무시하더군요ㅠ 직접 겪으셨다니 얼마나 놀라셨을지..
각종 위기 속에서 희망을 찾아야 하는게 또 숙명이겠죠.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다시 팬더믹이 발생하고 기후위기가 가속되면 버틸 수 있을지 염려가 됩니다. 참 퍽퍽하네요ㅠ
(당분간은 아마 일본에 머무를 것 같습니다!)
익숙한 기후에서 점점 더 멀어질꺼라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심각한거 같아요. 날씨 때문에 우울한 날도 많아지고 ㅠ.
무섭네요. 날씨가 이상해도 너무 많이 이상하구요 ㅜㅜ.
저번에 jtbc에서 방영한 세개의 전쟁.. 이던가 하는 다큐멘터리 중에 하나에 기후위기 이야기도 나왔어요. 조금 보다가 ㅠ 다운이 되어 다 못 봤지만요.
전에 미국에 있을 때 큰 태풍이 와서, 주 전체가 마비된 적이 있어요. 일부 도시는 물난리가 나고. 다른 곳으로 대피하라는 경보가 떠서, 미친듯이 운전해서 가는데.. 비바람에 차가 뒤집힐뻔 했어요. 자연이 너무 무섭구나. 그때 덜덜 떨며 무서웠던 기억이 아직도 나요.
팬더믹도 힘들었는데, 기후도..
참 퍽퍽하네요. 에구..
좋은 글 고맙습니다. (취업은 그럼.. 한국으로 오시나요? 일본에서 하시나요? 궁금해서요.)
@나철여 기후위기가 정말 심각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행동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최재천 선생님 강연 참 좋아합니다. 졸릴 때 들으면 거의 자버린다는 단점만 빼고는..ㅎㅎ)
앞으로 5년이 마지노선, 기상이변현상으로 위험하다고 합니다...갠적으로 최재천교수님 강연 너무 좋아합니다~~^&^
나라마다 입장이 참 너무 다른 것 같아요 ㅠㅠ 북유럽이나 러시아 같은 경우 오히려 온난화로 살기가 좋아질 테니까요.
요즘 문득문득 결국 인간은 피해가지 못하고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맞닥뜨릴 거라는 생각을 해요. 오월인데 태평양에는 이미 초강력 태풍이 발생했고, 저는 매일 기상청에 들어가 경로를 확인합니다 ㅠㅠ
무서운 날들이에요.
합의로 해결되기는 힘들듯 합니다
지금처럼 엄청난 기후변화로 인해 피해를 봐서 ....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그로인해 저절로 감축되는 방식이라던가...
엔데믹이라고는 하지만...
또 다른 바이러스가 남극의 영구 동토가 녹으면서 다른 쪽으로 유출되면서 또 다시 펜데믹으로 인해 경제활동 위축으로 ....
탄소감축이 이루어지는 방식처럼... 지구가 직접 개입하는게 아니면... 인류는 합의에 다다르기 힘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