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6
제가 지난 며칠간 얼룩소에 잘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원래도 그렇게 자주 들어오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3~4일간 하루에 한번 잠깐만 들어와서 글들을 훑어보다 보니까 스테파노님과 관련해서 벌어진 논란에 대해서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또 억울한 일을 당하신 거라는 생각에 응원과 연대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분위기를 보니 뭔가 이상해서 내가 바쁘다는 핑계로 잘 살펴보지도 않고 잘못 판단하고 섣불리 반응한 것이 아닌가 싶어서 찜찜함이 남았습니다.
일부 사람들의 반응이나 분위기는 마치 스테파노님이 다른 사람의 글을 자기가 쓴 것처럼 올려놓고서 시침 떼고 있다가 걸리고 나서도, 분명하게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상처를 상대방에게 주고 있는 것 같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얼룩소에 잠깐 들어왔다가 나가면서도, 스테파노님이 왜 저렇게 고집을 부리고 계실까, 그냥 쿨...
이윤보다 사람이 목적이 되는 다른 세상을 꿈꾸며 함께 배우고 토론하고 행동하길 원하는 사람입니다. <다른세상을향한연대>라는 작은 모임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 첫 책에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1685718
@bookmaniac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전지윤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이렇게 무조건적인 사과를 강요할 정도의 일인가 싶습니다.
저도 전지윤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이렇게 무조건적인 사과를 강요할 정도의 일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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