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현대차 생산직, 반응은 정반대…韓 ‘킹산직’ 美 ‘쏘쏘’

ledesk
ledesk 인증된 계정 · 소통하는 新개념 언론, 르데스크
2025/01/06
미국 HMMA 공장보다 생산력 떨어지지만 연봉·복지는 더 좋아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가 상반기 정규 기술직(생산직) 채용 공고를 올리자 취업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대차 생산직은 연평균 1억에 가까운 연봉에 뛰어난 복지 여기에 정규직까지 보장해 줘 일명 ‘킹산직(킹+생산직)’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인기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대차 생산직의 연봉과 복지가 자칫 글로벌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대자동차는 6일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기술인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자동차 생산 △연구개발(R&D) 기술인력 △R&D 유틸리티 관리 등 3개 부문에서 이뤄지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다. 서류 합격자는 2월 중순 발표되고, 2월 말 인·적성 검사, 3월 1차 면접, 4~5월 최종 면접을 거쳐 채용이 확정된다.
 
채용 공고가 뜨자 카카오톡에는 현대차 생산직과 관련한 오픈 채팅방이 수십 개 생성됐다. 방마다 평균 10...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5K
팔로워 157
팔로잉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