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0
갑자기 드는 생각을 적어봅니다.
제가 이대남 현상이라는 걸 막연하게 느끼고 이해한 것의 근본 원인 중 하나는 그들이 불행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기존세대라고 지금보다 덜 힘들고 덜 불행했겠냐 할 수 있겠지만, 행복과 불행에도 여러 유형이 있을 것 같아요. 물질적 행복, 관계적 행복, 자아실현적 행복, 뭐 이런 식으로. 이대남은 물질적 행복은 기성세대의 젊은 시절보다 앞서지만 관계나 자아실현 관점에선 불행한 것이 아닌지. 그리고 불행은 불신과 배타성이 자라나는 좋은 토양이 아닐지. 트럼프를 지지하는 백인 남성들처럼요. 트럼프에 대한 호감도와 반페미니즘 간의 상관관계도 궁금하군요.
여성 역시 마찬가지로 불행이 공격성이나 불신 등으로 나타날 수 있겠지만, 좀 양상은 성별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이런 식의 이야...
제가 이대남 현상이라는 걸 막연하게 느끼고 이해한 것의 근본 원인 중 하나는 그들이 불행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기존세대라고 지금보다 덜 힘들고 덜 불행했겠냐 할 수 있겠지만, 행복과 불행에도 여러 유형이 있을 것 같아요. 물질적 행복, 관계적 행복, 자아실현적 행복, 뭐 이런 식으로. 이대남은 물질적 행복은 기성세대의 젊은 시절보다 앞서지만 관계나 자아실현 관점에선 불행한 것이 아닌지. 그리고 불행은 불신과 배타성이 자라나는 좋은 토양이 아닐지. 트럼프를 지지하는 백인 남성들처럼요. 트럼프에 대한 호감도와 반페미니즘 간의 상관관계도 궁금하군요.
여성 역시 마찬가지로 불행이 공격성이나 불신 등으로 나타날 수 있겠지만, 좀 양상은 성별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이런 식의 이야...
궁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배우고자 노력하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으면 공유하고 공감을 구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