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부를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

최선영
최선영 · To the MOONNNNNN
2021/11/09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저는 주식이나 펀드, 코인 등 다양하게 투자를 합니다.

저는 제가 재테크 하는 것을 딱히 주변에 숨길 필요가 없다 생각해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주식 등의 이야기가 나오면 곧잘 제 이야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면 "너 주식해?"라고 많이들 묻더군요. "옹. 주식하는데?"라고 대답하면 거의 대다수가 "그럼 나 종목 좀 추천해줘."라고들 합니다.

사실 종목 추천을 해줘도 제 말을 듣고 사는 사람의 비율은 거의 없으므로 그러려니 싶었는데 그 중 한 명이 제 말을 듣고 매수를 했더군요.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수익을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때면 왜인지 제 기분이 마냥 좋지 않습니다.

(지인) "이건 왜 오르는거야?"
(나) "~~~한 이유로 오르는거야."
(지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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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는게 즐겁습니다. 🙋 세상 돌아가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 특히 요즘은 재테크에 푹 빠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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