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할 수 밖에 없는 단 하나의 권위

밋닛닞
밋닛닞 · 자기소개는 이제 질려
2021/12/23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는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단 하나의 권위'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영국과 일본은 왕실이 그 역할을 하고 있고, 미국은 워싱턴이나 링컨, 프로테스탄트 등이 그렇습니다.

인물이든 종교든 해당 국가의 시민들이 공통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일종의 '넘지 말아야할 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아는 건 아니지만 영국인, 일본인 중에도 왕실의 존재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도 있을겁니다. 
다만 대놓고 드러내기 보다는 침묵으로 일관할 것 같고,
만약 "폐지해야한다"고 강력히 외치는 사람이 있더라도 소수의견일 것 같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참 애매합니다. 
세종대왕과 이순신을 들 수는 있지만, 미일영의 그것과는 상당히 다른 결입니다.
위인으로서 존경하고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지 현대 정치와 사회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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