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희
지희 · 오늘도 아자~
2021/12/12
제가 다니는 헬스클럽에 노부부가 항상 함께 오셔서 운동을 하세요.
할아버지는 그래도 잘 걸으셔서 천천히 런닝을 하니고, 할머니는 잘 못걸으셔서 트레이너에게 재활운동 같은거 받으시더라고요..

할머니는 규칙적으로 큰병원에 다니시면서 검사도 자주하시고, 인근 통증 클리닉 병원에 다니면서 물리치료도 받으신대요.

할아버지가 그러시더라고요..
할머니가 몇년전에 갑자기 쓰러지신 후에 다리에  마비가 와서 그렇다고, 그때 119를 불러서 바로 서울대병원에 갔다고, 그래서 저정도라도 걷고 움직이는거라고, 제시간에 병원에 못갔으면 할머니는 지금 누워만 있을거라고, 나이먹을수록 대도시에 살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어르신은 원래, 노후에는 시골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텃밭 가꾸고 살려고 했었대요. 할머니가 아프시지 않았다면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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