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베리
샤베리 · 하나에서 다섯
2021/12/04
은찬이야 가족분들 모두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아닐까 싶어요.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너무 좋네요.

사실 현실을 무시할 순 없어요.
하지만 너~~~무 잘 하셨어요.
일을 하면 아이들이 자라는 걸 자세히는 알 수가 없어요.
저희 남편도 제가 톡으로 아이들 이야기를 해주면 본인도 같이 있었으면 좋을텐데 하고 아쉬워하더라구요.

저희는 둘째 출산 한달 전부터 3개월간 남편의 육이휴직 덕분에 세명이 함께했었어요.
그 때가 그립네요. ㅠㅠ 

하지만 경제적인 부분은 참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힘든 것도 어릴 때 힘든 게 나은 것 같아요. 
클수록 돈이 더 들어가요..;)


경제적으로 힘드시겠지만 이 시간은 절대 돈으로 못바꿔요.  살면서 아이에게도 은찬이야님에게도 가장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가 어려서 기억을 못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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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셋 전업주부 엄마지만 나는 아직도 어른이 되어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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