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베리
샤베리 · 하나에서 다섯
2021/11/10
저는 아이들과 놀이터 투어를 해요.
새로 생긴 아파트가 있으면 아이들이 어떤 곳일까 라며 궁금해하며 가고싶어해요.

아이들은 단지 놀고 싶은 것 뿐이잖아요?
새로운 곳을 탐험하러 간다며 지도도 그리고 어떤 곳일까 상상도 하며 놀이터로 가는데 저런 어른을 만나면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아요..
너무 안타까워요...

저 사람은 저 아파트 단지가 자기꺼라도 되나보네요.. 아이에게 왜 저렇게까지 예민하게 구는지 이해가 안되요. 
본인 감정도 제대로 조절 못하면서 무슨회장이라고;;)) 

어른과 어르신의 차이가 생각나네요.
저 사람은 그냥 나이만 드신 어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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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셋 전업주부 엄마지만 나는 아직도 어른이 되어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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