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제이미 · 얕고 넓게 세상을 탐구하는 사람
2021/12/01
저도 제주 살고 있는데 공감해요. 일상생활에서 '고립'을 너무 느껴요. 특히 시내권에 살고 있지 않다보니 간단한 장보기, 간단한 행정 업무나 은행업무도 차를 몰고 기본 4킬로 이상씩은 가야합니다. 차를 가지고 이동하다보니 자연스레 만나지는 사람들도 없구요. 원치 않아도 많은 자극, 사람, 새로운 것을 마주치던 도시에서의 삶과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쉼이 필요하신 분에겐 고립의 시간도 좋겠지만 이것이 일상이 되니 또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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