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글 쓰냐고? 아무거나!
2021/11/28
얼마전 지인에게 얼룩소를 소개해준 적이 있습니다.
글을 써서 픽을 받으면 만원이라는 리워드를 받을 수 있고,
다른 인터넷 부업들보다 높은 리워드에도 불구하고 청정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유지되어서
요즘 꽂혔다는 이야기를 전했어요.
지인이 제 말을 듣고 얼룩소 메인화면을 직접 뒤적거리며 제게 말했습니다.
글을 써서 픽을 받으면 만원이라는 리워드를 받을 수 있고,
다른 인터넷 부업들보다 높은 리워드에도 불구하고 청정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유지되어서
요즘 꽂혔다는 이야기를 전했어요.
지인이 제 말을 듣고 얼룩소 메인화면을 직접 뒤적거리며 제게 말했습니다.
"글이 되게 많이 올라오네, 그럼 너는 무슨 글 쓰는데?"
"무슨 글 쓰냐고..?"
"응. 글쓰는 사람마다 프로필도 있고 작가같잖아. 너는 뭐에 대해서 글을 쓰길래 여기에 꽂혔냐구"
"그런거 없는데. 그냥 아무거나 써서.."
지인과 헤어지고 돌아오는길 얼룩소에 다시 들어와 제 프로필을 살펴봤어요.
제 프로필에는 과연 어떤 주제가 담겨있고, 어떤 색깔을 나타내고 있는지 저도 몰랐거든요.
근데 아무리 화면을 드르륵 넘겨도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