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수 있고 그것은 사람이 모여있는 집단도 결국은
의사결정을 그 구성원이 하는거라서 당연히 그 구성원의 의지 특히 그 집단의
중요한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리더가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지난 몇 개월간 의사결정 과정과 방향 그리고 사안에 대한 외부 요청에 대응하는걸
지켜본 바로는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물론 저도 방향을 바로 잡아서 옳바른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믿고 바라는 한 국민으로서 그래서더 안타깝습니다.

오랜시간 누적된 의사결정의 방향과 스타일은 그 사람의 철학과 사고의 방식이
반영된거라서 그 방향을 바꾼다는 것은 정말 큰 결심을 하고 의도적인 노력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불가능은 아니겠지만요.

그래서 어떤 이유에서든 큰 충격이나 자각의 계기가 있어야지만 될텐데 그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