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뷰
기후위기 언플러그(Unplug)
'에너지 분야의 넷플릭스'를 꿈꾸며 [차가운 열정가들]
2022/10/31
에디터노트
매주 월요일, 기후위기 해결의 최전선에 선 국내 기후 테크 스타트업 대표를 집중 인터뷰합니다.
임팩트 엑셀러레이터 소풍벤처스에서 기후 스타트업을 담당하는 이승원 어드바이저와 함께 '지구를 식히는' 차가운 열정가들을 만나보세요.
"괜찮으세요?"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이다.
첫 만남에 어울리지 않는 인사말이었지만, 눈을 최대한 떠보려고 애쓰는 그에게 어울리는 말이기도 했다. ‘식스티헤르츠(60Hertz)’ 김종규 대표. 사흘 동안 평균 4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고 했다. '창업 초기도 아닌데....' 그의 일이 더 궁금해졌다. 그 어려워 보이는 일을 하는 사람도 함께 궁금해졌다.
식스티헤르츠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상발전소(VPP)를 운영하는 소프트웨어(SW) 개발 회사다. 전국에 가동 중인 8만 여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데이터를 모아 발전량을 예측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마치 기상 예보처럼 말이다.
식스티헤르츠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상발전소(VPP)를 운영하는 소프트웨어(SW) 개발 회사다. 전국에 가동 중인 8만 여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데이터를 모아 발전량을 예측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마치 기상 예보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