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8
선생님의 글을 많이 접하지는 못했지만 왠지 쓰시면서 감정이 격앙되신게 아닐까 생각되는 그런 글이네요. ㅎㅎ
사회적인 현상만으로 바라본다면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있기때문에 선생님이 생각하신게 맞는듯합니다만 그렇다고 진보를 원하지 않는 사회다 라고결론 짓기엔 아직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그렇게생각하기엔 이번 선거가 조금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져서 저는 살짝 동의는 못하겠거든요.
이번 선거에서 50대50으로 나눠진 양 진영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투표로 드러난 이상
대한민국이 진보를 원하지 않는다라는 말씀에는 아직 판단유보가 맞지않을까 싶네요.
적어도 선거 이후에 일어나는 커뮤니티의 대변환을 눈으로 보고 있는 상황에서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언론과 여론의 격차도 분명하게 있구요. 언론의 가스라이팅, 세뇌에서 벗어나고자
빨...
사회적인 현상만으로 바라본다면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있기때문에 선생님이 생각하신게 맞는듯합니다만 그렇다고 진보를 원하지 않는 사회다 라고결론 짓기엔 아직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그렇게생각하기엔 이번 선거가 조금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져서 저는 살짝 동의는 못하겠거든요.
이번 선거에서 50대50으로 나눠진 양 진영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투표로 드러난 이상
대한민국이 진보를 원하지 않는다라는 말씀에는 아직 판단유보가 맞지않을까 싶네요.
적어도 선거 이후에 일어나는 커뮤니티의 대변환을 눈으로 보고 있는 상황에서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언론과 여론의 격차도 분명하게 있구요. 언론의 가스라이팅, 세뇌에서 벗어나고자
빨...
진정한 보수나 진정한 진보는 뚜렷이 없다는 말이 맞는것같기도 합니다 현재 진보라 하는 민주당내에서도 자기밥그릇 지키기에 연연해하며 개혁을 크게 원치않는 자들이 속속 한자리씩 차지하고 개혁을 방해하는 무리들이 존재하고 자칭 보수라는 자들은 솔직히 진정한 보수의 의미를 망각한지 오래된 더욱 치열하고 강하게 뿌리내린 기득권 세력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비뚤어진 시각으로 보수정권과 진보정권의 잣대를 너무 기울어진 시각으로 판단한다는것이고 그 바닥에는 기울어진 시각으로 기사를 쓰는 언론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의 자유는 1위지만 언론에 대한 신뢰도는 아주 낮다는것이 이를 입증해주고 있지요 또한 현 보수정권의 세력들이 친일정치를 한다는것도 많이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아 그래서 진보 말씀을 하신거군요. ㅎㅎ 저는 민주당의 경우 진보 묻은 보수정당이라고 봅니다.
진보는 전혀 아니죠 ㅎㅎ 진보의 설자리가 아직은 이 땅에 그닥 없으니 그들이 민주당에 어느정도는 묻어간다고 봅니다.
당연히 국민의힘은 보수라는 이름이 아까운 수구친일정당이라고 보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정치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 언론, 사법부라고 보기 때문에
확바뀌긴 어렵겠지만 레거시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적어질수록 깨어나는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작지만 그 변화의 바람이 조금씩 불고 있다고 보기에 희망을 말씀드린거구요.
모든이들에게 이로운 좋은 세상이 조금이라도 빨리 오기를 바라면서 긍정해보자구요 ㅎㅎ
감정의 동요는 크게 없었습니다. ㅎㅎ
저는 현재의 정당구조를 보수정당과 수구정당의 대립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만큼 '진보'라는 단어에 대한 관점이 조금 다른 듯합니다. 민주당을 찍은 사람들이 절반에 육박한다고 해서 그게 곧 진보를 원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민주당을 찍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민주당에 투사하는 이미지가 진보정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아울러 그 모든 것을 떠나, 저는 '개인주의'가 아닌 '이기주의'가 문제라고 생각하며, 그 이기주의의 핵심은 지대 추구 성향의 '계급 획득'에 있다고 봅니다. 진보의 기본가치인 '인권'과 '평등'은 '공정한 경쟁'이라 네이밍된 계급획득 싸움 앞에서 양보 가능하다는 게 대부분의 의견일 것입니다. '공정한 경쟁으로 생기는 불평등은 당연하다'고 믿는 사람들은 어느 정당을 지지하든 한국 사회의 공동의식이라고 봅니다. 민주당을 선택한 사람들 중에도 이 '공정한 차별'을 옹호하는 이들은 많을 겁니다. 저는 그런 선택까지 '진보'라 묶어서 볼 생각은 없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 편협하고, 지나치게 비관적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낙관보다는 냉정한 비관으로 사회현상을 받아들여야 그 다음 논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의견이 틀리고 배부른똥개님의 낙관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 그렇기를 바랍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정의 동요는 크게 없었습니다. ㅎㅎ
저는 현재의 정당구조를 보수정당과 수구정당의 대립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만큼 '진보'라는 단어에 대한 관점이 조금 다른 듯합니다. 민주당을 찍은 사람들이 절반에 육박한다고 해서 그게 곧 진보를 원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민주당을 찍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민주당에 투사하는 이미지가 진보정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아울러 그 모든 것을 떠나, 저는 '개인주의'가 아닌 '이기주의'가 문제라고 생각하며, 그 이기주의의 핵심은 지대 추구 성향의 '계급 획득'에 있다고 봅니다. 진보의 기본가치인 '인권'과 '평등'은 '공정한 경쟁'이라 네이밍된 계급획득 싸움 앞에서 양보 가능하다는 게 대부분의 의견일 것입니다. '공정한 경쟁으로 생기는 불평등은 당연하다'고 믿는 사람들은 어느 정당을 지지하든 한국 사회의 공동의식이라고 봅니다. 민주당을 선택한 사람들 중에도 이 '공정한 차별'을 옹호하는 이들은 많을 겁니다. 저는 그런 선택까지 '진보'라 묶어서 볼 생각은 없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 편협하고, 지나치게 비관적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낙관보다는 냉정한 비관으로 사회현상을 받아들여야 그 다음 논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의견이 틀리고 배부른똥개님의 낙관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 그렇기를 바랍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정한 보수나 진정한 진보는 뚜렷이 없다는 말이 맞는것같기도 합니다 현재 진보라 하는 민주당내에서도 자기밥그릇 지키기에 연연해하며 개혁을 크게 원치않는 자들이 속속 한자리씩 차지하고 개혁을 방해하는 무리들이 존재하고 자칭 보수라는 자들은 솔직히 진정한 보수의 의미를 망각한지 오래된 더욱 치열하고 강하게 뿌리내린 기득권 세력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비뚤어진 시각으로 보수정권과 진보정권의 잣대를 너무 기울어진 시각으로 판단한다는것이고 그 바닥에는 기울어진 시각으로 기사를 쓰는 언론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의 자유는 1위지만 언론에 대한 신뢰도는 아주 낮다는것이 이를 입증해주고 있지요 또한 현 보수정권의 세력들이 친일정치를 한다는것도 많이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아 그래서 진보 말씀을 하신거군요. ㅎㅎ 저는 민주당의 경우 진보 묻은 보수정당이라고 봅니다.
진보는 전혀 아니죠 ㅎㅎ 진보의 설자리가 아직은 이 땅에 그닥 없으니 그들이 민주당에 어느정도는 묻어간다고 봅니다.
당연히 국민의힘은 보수라는 이름이 아까운 수구친일정당이라고 보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정치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 언론, 사법부라고 보기 때문에
확바뀌긴 어렵겠지만 레거시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적어질수록 깨어나는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작지만 그 변화의 바람이 조금씩 불고 있다고 보기에 희망을 말씀드린거구요.
모든이들에게 이로운 좋은 세상이 조금이라도 빨리 오기를 바라면서 긍정해보자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