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경영학] 사업은 상품과 서비스를 파는 것이 아니다. (컨설팅회사는 면피를 팔고 화장품 회사는 희망을 팔며 명품회사는 허세를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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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의 인싸이트 인증된 계정 · 거인의리더십/일의격/통찰의시간 작가
2023/05/14
사업이란 상품과 서비스를 파는 것이 아니다. 컨설팅회사는 면피를 팔고 화장품회사는 희망을 팔며 명품회사는 허세를 판다. (무엇을 팔지?가 아니라 왜 사는가? 를 물어라)

(발칙한 경영학은 20회 정도 시리즈로 준비하고 있고 완료되면 책으로 발간 예정입니다)

1. 사업은 다양한 관점으로 볼수 있다.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의 관점에서도 볼수 있고,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의 관점에서도 볼수 있다. 각각의 관점에서 사업이란 무엇일까?

2. 먼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 관점에서 사업이란 무엇일까? 사업이란 상품과 서비스를 파는 것이 아니라 사업 시스템 전체를 파는 것이다. 나는 이전 글에서 이를 강조했다( https://alook.so/posts/0ktmpL8?utm_source=user-share_notLlJ  ). 눈에 보이는 것은 상품과 서비스이지만 실제 그 뒤에  그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 비즈니스 시스템이 숨어있다.  이 시스템에 따라 사업자의 경쟁력을 완전히 달라진다.
이 시스템이 단단한 사업자는 훨씬 낮은 비용에 고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그러나 이 시스템이 허약한 사업자는 비록 유사해보이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지라도 훨씬 더 높은 원가, 낮은 품질, 유연성이 결여된 대응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에 차별화와 성장은 한계를 보일 수 밖에 없다.  결국, 사업이란 상품과 서비스를 파는 것이 아니라 사업시스템 전체를 파는 것이라는 관점을 갖지 않으면 결단코 단단해지기 어려움을 말했다.  사업시스템이 잘 정립되고 유연하며, 이후 데이터와 경험이 계속 축적되어 학습이 이루어지고 진화된다면 이는 사업자의 커다란 경쟁무기가 된다.  

3. 자 이제 고객의 관점에서 사업은 무엇일까? 를 생각해보자. 고객의 관점에서는 사업제공자의 뒷단의 시스템에는 별 관심이 없다. 고객의 일차 관심은 상품과 서비스이다.
그러나 이것 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고객이 얻을수 있는 최종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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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창업자로 3명에서 출발해서 60명까지 성장하고 exit한 경험. 50명 정도의 대기업 계열 벤처에 임원으로 입사하여 CEO를 맡아 800여명 넘게 성장한 경험. 대기업에서 수 조원대 사업을 맡아 트랜스폼한 경험. 이를 기반으로 쌓은 비즈니스 통찰을 나누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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