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는 그닥 필요치 않았던 대학 졸업장

자유쟁이 · 모든 것에서 자유롭고 싶은 워킹맘
2021/10/20
저는 상고를 나왔습니다.
어린 시절 가난해서 대학은 생각도 못하는 환경이었고 당연히 상고를 졸업한 후에 취업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상고를 졸업하고 작은 회사에 경리로 취업을 했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만 졸업한 어린 나이에 사회에 발을 디뎠고, 몇 번의 회사를 거친 후에 지금은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제가 두번째 회사를 그만둘 때, 저의 자리를 물려받은 사람은 4년제 대학을 나온 사람이었습니다.
4년제 대학이라고 해서 저보다 월급이 많지는 않았어요.
당시 제가 하던 일은 작은 회사의 경리업무였고, 그 일에 대학 졸업장은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거든요

공무원이 되고 나서는 제 동기들 중에 고졸은 저 뿐이었어요.
그래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동기들과 이야기를 하면 늘쌍 대학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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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일, 육아... 모든 것에서 자유롭고 싶은 워킹맘입니다. 잘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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