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리학/집단] 개인주의 시대의 외로움 극복 방안 - 공동체
2024/03/03
Alderfer(1977)에 의하면 집단(Group)이란 특정한 목적을 위해 상호의존적이고 특정 구성원 각자에게 독특한 역할이 주어지는 사회 시스템이다. 집단은 구성원과 각 구성원들의 역할과 지위와 권력, 구성원들 사이의 관계, 그 집단 내에서 통용되는 규범과 응집성을 가지며 대표적으로 직장이 있고, 조합이나 정당, 작게는 가족 크게는 국가 역시 집단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강한 집단주의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구성원들이 집단규범에 순응하는 경우가 많으며 집단 속에서 소외되어 있거나 소속된 집단과 어울리지 않으려 하는 개인주의자들도 많다. 그러나 아무리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 해도 아무런 집단에 소속되지 않을 수는 없으며, 집단 내 구성원들과 어울리지 못하면 현실과 동떨어진 가치관을 갖게 되거나 고립감으로 인한 심리적 문제가 생기기 쉽다. 이로 인한 수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이미 드러났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계각국에서 고민하고 있고, 그 답을 공동체의 회복에서 찾고자 하는 흐름이 생기고 있다. 나 역시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단, 구성원을 집단규범에 무조건 순응하게 하는 것이 집단주의가 지향해야 할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집단이 먼저 구성원을 포용하고 구성원이 스스로 소속되고자 하는 집단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다음 내용을 통해 그러한 집단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보완하면 좋을지 답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강한 집단주의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구성원들이 집단규범에 순응하는 경우가 많으며 집단 속에서 소외되어 있거나 소속된 집단과 어울리지 않으려 하는 개인주의자들도 많다. 그러나 아무리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 해도 아무런 집단에 소속되지 않을 수는 없으며, 집단 내 구성원들과 어울리지 못하면 현실과 동떨어진 가치관을 갖게 되거나 고립감으로 인한 심리적 문제가 생기기 쉽다. 이로 인한 수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이미 드러났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계각국에서 고민하고 있고, 그 답을 공동체의 회복에서 찾고자 하는 흐름이 생기고 있다. 나 역시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단, 구성원을 집단규범에 무조건 순응하게 하는 것이 집단주의가 지향해야 할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집단이 먼저 구성원을 포용하고 구성원이 스스로 소속되고자 하는 집단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다음 내용을 통해 그러한 집단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보완하면 좋을지 답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집단의 특성
-
집단 구성원
- 내집단(내가 포함된 집단)과 외집단(내가 포함되지 않는 집단)의 경계를 인식한다. 자신이 포함되지 않는다 여기는 외집단을 강하게 배척하게 되면 혐오주의에 빠지기 쉽다.
- 공동목표를 공유하면서 상호의존적 관계를 형성한다. 삶이 안전하지 못할수록 내집단 구성원 사이의 의존은 강해진다.
- 조직적이고 예측 가능한 방식의 상호작용을 한다. 이러한 예측을 통해 집단 구성원을 의도한 바 대로 행동하게 하려는 시도 - 집단 내 정치를 할 수 있다. (정치의 원래 의미는 그게 아니긴...
가부장제로부터 탈출한 페미니스트.
IT 산업의 정신적 안전을 위해 애쓰는 노동활동가. 컴공/심리학사.
노회찬정치학교 4기.
- facebook : ara.digul
- twitter : digul2
@몬스 오 연구에 도움이 되었다니 너무 영광이에요. 잘 부탁드립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마침 조직 네트워크 응집성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 연구들을 서베이중이었거든요. 다른 분야에는 차마 관심을 못두고 있었는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몬스 흥미있게 읽으셨다니 영광입니다! 물어봐주신 그림의 출처는 강의 교안이기는 한데요, 1997년의 실험 연구 결과가 본 출처입니다. (Podsakoff, Mackenzie & Aheame, 1997) 이미지 출처에 보완해두도록 할게요.
관심 있는 내용이라 무척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혹시 조금 더 공부해보고 싶어서 그런데, 실례가 아니라면 [집단목표를 위한 퍼포먼스와 응집성의 관계] 그림에 사용된 데이터 출처를 여쭤봐도 될까요..? (무시하셔도 괜찮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마침 조직 네트워크 응집성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 연구들을 서베이중이었거든요. 다른 분야에는 차마 관심을 못두고 있었는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몬스 흥미있게 읽으셨다니 영광입니다! 물어봐주신 그림의 출처는 강의 교안이기는 한데요, 1997년의 실험 연구 결과가 본 출처입니다. (Podsakoff, Mackenzie & Aheame, 1997) 이미지 출처에 보완해두도록 할게요.
관심 있는 내용이라 무척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혹시 조금 더 공부해보고 싶어서 그런데, 실례가 아니라면 [집단목표를 위한 퍼포먼스와 응집성의 관계] 그림에 사용된 데이터 출처를 여쭤봐도 될까요..? (무시하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