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꺼내진 마케터의 무기들
2024/02/08
보잘것없는 시작이 갖는 힘
작가 초인으로 저의 무기들이 세상에 꺼내졌습니다.
마케터의 무기들로요.
그런데 그 무기의 처음이 아주 보잘것없는 시작이었다면?
아무도 듣지도 보지도 않는 무기가 세상에 꺼내지기까지의 여정, 잠깐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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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독자를 만든 글의 데뷔전
브런치에 첫 글이 썼던 게 2016년 4월이었습니다. 그때 처음 썼던 글은 TV의 이득에 대해서였습니다. 사람들이 TV를 보는 것은 누군가는 '재미'지만, 누군가는 '이득'을 위해서라는 철학적인 글이었죠. 이 철학적인 글은 좋아요 '2'를 기록합니다. 그렇게 자칫 첫 글로 끝났을 수도 있었겠죠. 그런데 한편으로 이 글이 있었기에 모든 것이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실패담 맛집_두려움과 욕망을 함께하는 곳
그 이후로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일을 하면서 많은 실패와 좌절 그리고 절망을 기록했습니다. 일 뿐만 아니라 하는 콘텐츠들 또한 줄줄이 잘 안 되었습니다. 그러다 실패에 지칠 무렵, 실패의 이야기를 하나씩 꺼냅니다. 일의 실패에 대해, 콘텐츠의 실패에 대해. 그랬더니 하나 둘 조금씩 관심...
CJ ENM을 거쳐 월트디즈니, GFFG까지 미디어, 캐릭터, F&B로 커리어를 쌓은 14년 업력의 마케팅 디렉터입니다. 글로, 이야기로, 클래스로 세상을 더 성장시키는 초인마케팅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