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심상치 않다

마리골드 · 해외사는 외노자
2023/09/11
제약회사를 퇴사한지도 이주일이 넘어가고 있네요
확실한건 제가 퇴사하고 나서 윗선에선 팀을 해체할 수순을 밟고 있다는 연락을 기존에 동료에게 전달받았어요. 저희는 모두 정규직이였는데 인사과 팀을 해체하고 새로운 롤(계약직)에 이동을 팀원들에게 물어봤다 하더라구요
말이 다른 팀 이동이지 .. 정규직에서 계약직으로 간다면 받는 급여말고는 아무런 혜택이 없죠
회사보험, 보너스, 등등..
아무래도 바이러스가 이제 감기와 동일시 된 시점에서 제약회사의 상황은 계속 하강세를 타고 있었고 처음에 아시아전체 관리 인사과 팀을 만들때부터 올해가 마지막 프로젝트였던것도 팀 해체 수순을 차례로 밟아나가고 있는건 기정사실화 된거죠.

제가 퇴사를 맘에 두고 있을때 사실 이상한 부분이 하나 있긴했어요
팀리더가 별일 아닌걸로 자주 화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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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사는 여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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