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입사했을때 저를 뽑아주었던 팀리더는 제가 오자마자 그만둬서 새로운 팀리더와 일하고 있었는데요
깐깐하기 그지 없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하고만 어울릴려고 하고 뭔가 트집잡을거리 없나 매일 달달 볶아대던일도 제가 그만둔다고 말하는 순간부터 얼마나 행복해 하시던지 ,,, 참,,,,
처음 새 팀리더와 미팅을 하던 중에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한국인 별로 안좋아한다고 ,, 예전에 급여팀에서 일할때 매번 한국인하고 마찰이 있어서 자기가 쎄게 말하고 기분나쁜 소리를 해도 그냥 듣고 넘기라고 하길래 이게 뭔소린가 싶었는데 ,,, 같이 일해보니 좋은 팀리더는 아니였어요 ,,,
무튼 8월 26일이 저의 마지막 근무가 되었고 저는 새로운 회사로 이직은 앞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직장에 들어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기도 하고 지금 다니는 직장과는 다르게 재택근무가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 기분을 숨길수가 없네요
급여도 더 좋은 조건에 베네핏도 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