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3/21
가장 가까운 나라이지만 이웃나라라고 하기엔 과거사 정리의
문제가 해결되지않아 불편하고 친해지기 어려운 옆집이다.
친구도 앙금이 있는 친구는 내부적 불구덩이를 안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나 그 친구가 자기잘못을 시인하지않고 사과조차 하지않는다면
겉으로 잡은 손 은 언제나 배신의 칼을 숨기고 있다고 할것이다.

이번 윤석렬대통령의 일본외교를 보며 그가 이루어낸 성과에
대한 부분에  찬사만을 보낼수없는 씁쓸함이 있음을 부정할수없다.
각나라마다 자국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것이 진리이긴해도
대통령실 브리핑 에 나온 글
"이 정도면 일본인 마음을 여는 데 어느 정도 성공했지 않나 생각 한다"
-뉴스인사이드-
 이 대목에서는
일본에 지나치게 저자세로서 협상에 임하는 태도로 보여 몹시도 심기가
불편하다.  일본은 엄연한 전범국가이고 우리나라로 봐서는 가해자 이다.
가해자가 우선 잘못을 인정하는데서부터  협상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국가적정치전략을 모르는 평범한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혹여 윤대통령의 저자세 는 두걸음 전진을 위한 일시적 후퇴 라는
고도화된 전략이었을까?
일말의 기대를 한다 손 치더라도
그걸 믿고싶은 근거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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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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