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1/29
인간은 의미를 추구하는 동물이라는 생각을 자주 해요. 명분이라는 단어를 보면서 결국 그게 의미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권력욕을 인간이 가지는 욕망 가운데 하나로 뽑는 것도 의미를 과하게 찾는 부작용에서 온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저 역시 명분을 늘 찾는 사람이에요. 정확히는 핑계, 합리화죠. 하하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일에는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아요. 직장 다닐 때도 이 부분이 너무 어려웠어요. 동기부여가 안 되면 일 하기가 너무 힘들어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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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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