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언 · 뭣도 아닙니다
2021/11/30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마케팅측면에서 페미니스트들이 남성을 동료로 보고 포섭하려는 움직임보다는 가해자-피해자 구도에서의 약자로서의 정체성정치를 하기 위해 악마화하는 게 눈에 많이 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주장은 여성의 권익을 높이자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윈윈인 것도 있고 제로섬인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여성의 권익을 높이면 자연스럽게 언젠가는 나중에는 남성도 행복해질거야 라며 말을 맺습니다. 근데요... 그게 언젠지를 모르겠습니다.
육아휴직
남성에게 어떤 혜택이 생기는지 그걸 가시적으로 제시해야, 당근이 있어야 대의를 위해 따르든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방식의 접근이 부족했다고 봅니다. 남성은 페미니즘이라는 시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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