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사랑 장모

나철여
나철여 · 할미라 부르고 철여라 읽는다^^
2023/06/29
'장모사랑 사위'가  더 먼저인지 '사위사랑  장모'가 더 먼저였는지는 잘 모른다.
 
나는 명품선물보다 책선물이 더 좋다는 고상한 표현을 굳이 하지 않는다. 굳이...?

시사나 뉴스에 더 관심을 갖게 된 것도 기자였던 사위를 맞은 장모가 되고부터다. 나의 관심은 사위의 글 뿐이었으니...

말이 없는 사위는 번드르한 말보다 실천이 빠르다. 지금은 더 멀리 미국 가 있지만, 우리 사위가 내 곁에서 뉴스를 하나하나 짚어주고 있는것 같다.

'할미는 뉴스를 좋아해'
8세 외손녀도, 7세 친손자도 안다.
항상 뉴스채널을 틀어 놓은 탓, 아님 덕분인가.

월간 신동아는 장모가 매달 받아 볼 수 있도록 연중 구독을 걸어놓은 사위의 특별한 장모사랑이다. (사위와 월간 신동아와는 아무 상관없음)

매달 받아들던 월간책, 7월호 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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