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미 무기 열전 > 북한 조종사의 실력이 드러난 2003년 정찰기 요격 사건

문경환
문경환 · 기자, 출판인
2024/03/05
북한은 1988년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미그-29를 도입했으며 90년대에는 아시아 최초로 면허생산도 하였다. 
   
알려진 바로는 9.12B 13대, 9.51 2대를 수입했고 9.13B를 면허 생산해 대략 18~35대를 운용한다고 한다. 
   
▲ 2016년 북한 원산항공전시회에 등장한 미그-29
   
『신동아』 2001년 4월호 기사 「미그-29기 평북 곽산·태천에서 생산중!」에 따르면 북한은 90년대 초반 러시아와 합작으로 평안북도 곽산, 태천에 전투기 조립공장을 건설했다고 한다. 
   
당시 북한은 러시아에서 부품을 받아 미그-29 2대를 조립했으며 1993년 4월 15일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매년 2~3대씩 조립해 90년대에만 15대를 생산했다고 한다. 
   
또 2014년부터 성능개량사업을 했다는 소식도 있다. 
   
북한이 미그-29를 어떻게 운용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사례가 있다. 
   
2003년 3월 1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미군 전략정찰기 RC-135S 코브...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한반도 문제에 관심이 많은 인터넷 언론사 기자. 1인출판사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146
팔로워 43
팔로잉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