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의학, 인공지능, 수학을 접목해서 공부해온 삶, 장령우 선생님

다음 글은 유튜브 채널 '수학의 즐거움, Enjoying Math'에서 진행된 맴버십 인터뷰들 중에서 장령우 선생님과 대화의 핵심을 정리한 것입니다.

A. 이번 시간은 장령우 선생님을 만나뵀습니다. 장령우 선생님은 매우 특별한 분으로, 한국에서 찾기 어려운 샘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선생님이 걸어온 자취들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인터뷰 질문보다는 좀 더 신중하게 질문을 준비하고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먼저, 간단히 자기 소개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B. 안녕하세요. 저는 장령우라고 합니다. 의사이자 의료인공지능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의사 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석사 학위를 인공지능 분야에서 취득했습니다. 현재는 회사에서 의료인공지능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면서 수학 공부를 지속하며 다양한 측면의 공부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 지금 소개해 주신 본인에 대해서 제가 명확하게 하고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그러면 의사로서 면허증을 갖고 계신 상태이신 거구요.

B. 예 맞습니다. 

A. 그러면 인공지능 쪽으로 석사학위를 갖고 또 해당되는 가령 논문이나 이런 것들도 있으신 상황이신 거구요. 

B. 예 맞습니다. 

A. 그러면 수학 쪽에 대해선 가령 예를 들어서, 통상적인 수학과 대학원의 내용들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고 필요하면 공부할 수 있는 그런 것도 갖추고 계시다는 의미이신 거죠. 

B. 네, 뭐 부끄럽지만 그렇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과 노력은 투자 했다고 생각합니다. 

A. 수학을 이때까지 공부해 온 세월이 어느 정도 되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B. 제가 지금이 2월 인데요. 제가 2014년 2월 15일에 시작했던 걸 아직 정확히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때 처음 시작하고 지금으로 따지면 한 9년에서 10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A. 그럼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본인과 비슷한 길을 가는 샘플이 혹시 한 명이라도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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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수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살고 있습니다. 아기 아빠 입니다. 유튜브 '수학의 즐거움, Enjoying Math'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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