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잃어버린 과학관을 찾아서] 탐사대원 울림입니다. 저희 탐사대원은 탐사대장인 과즐러님과 탐험 대원들 다해, 유나, 울림 이렇게 네 명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3월의 어느 따뜻한 봄날, 칠곡의 한 과학관으로 탐험을 떠났답니다.

#과학관 탐험! -  잃어버린 과학관을 찾아서

한국과학관협회 기준으로, 전국에는 155개의 과학관이 존재한다고 해요! 과연 여러분들은 이 중에 몇 군데의 과학관을 가보았거나 알고 계신가요?

우리가 미처 몰랐던 과학관, 우리가 한번쯤 가볼만 한 과학관을 찾아 떠나는 [잃어버린 과학관을 찾아서]! 벌써 궁금하시죠? 글보다 먼저 영상으로 저희의 탐험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죠!

저희가 처음으로 탐험했던 과학관은 바로 ‘꿀벌나라 테마공원’이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꿀벌의 사회적인 가치와 꿀을 채집하는 과정, 꿀벌의 생태와 꿀벌과 꿀에 대한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테마 공원이었는데요.

#탐험의 시작 – 왜 꿀벌이었을까요?

탐험대가 꾸려지고 난 뒤 출발 한 달 전, 저희는 전국의 155개 과학관 중 어느 곳을 갈지 정해야 했습니다. 먼저 지역을 정했는데요, 경상북도의 여러 과학관 후보들 중 치열한 투표와 열띤 토의 끝에 바로바로 저희가 다녀온 ‘꿀벌나라 테마공원’으로 정해졌습니다.

꿀벌은 환경적으로 아주 중요한 지표종이죠. 영국 왕립지리학회는 꿀벌을 ‘살아있는 가장 중요한 생명체’라고 선언하기도 했답니다. 꿀벌은 이 꽃에서 저 꽃으로 옮겨 다니며 수분을 통해서 꽃이 열매가 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곤충이에요. 무려 꽃이 피는 식물들의 87%의 수분을 진행하고 있죠. 그리고 벌꿀 1g을 만들기 위해서 꿀벌은 약 8,000송이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