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직장인의 죽음...

박성용
박성용 · 40대 회사원이나 아직 어린이입니다.
2022/02/23
오늘 아침 출근 준비를 하다 tv에서 나온 해당 뉴스에 잠시 준비를 멈추고 조용히 바라보았다.
30년을 다닌 신협의 자금운용 본부장이 상사와의 마찰로 문책성 인사를 당하고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했다는 내용.. 그리고 어김없이 회사는 책임없다는 내용...
사건의 전말은 좀더 따져봐야겠지만.. 대충 뻔하다..안 맞고 대들면 버리는게 현실이다.

동종 업종이기도 하고, 비슷한 일을 많이 보는 나로서 무척 가슴아프게 다가온 뉴스였다.
어떤 마음이었을까...
통화내용 속 억울한 목소리는 한이 되어 저 세상으로 날아갔다....

회사도 결국 사람들이 다니면서 만드는 곳이고,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같은 회사 동료들과 지내게 되는게ㅔ 현실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개인의 극단적인 이기주의와 파벌, 이해관계, 정치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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