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크리스 · 멕시코 사는 크리스티나입니다
2021/12/06
저도 미혜님처럼 글을쓰면
만원을 준다는 말에 혹했던것 같아요
어린시절 난 일기 쓰는것을
좋아했던적이 있지만
남에게 보여지는 글을 써본건
얼룩소에서 처음이였어요
전 외국에서 살다보니
사실 맘터놓고 얘기할친구가없어요.
사회친구에서 찐친구가 되는게
싶지않더라고요.

다들 스펙이나 남편에 직책
그런것들로 판단하는분들이 
많다보니 저또한 마음을주면
상처를 받는게 싫어져 
벽을 치고 살아가고있었거든요.
저는 가진것도 내새울만한 것들이
없지만 당당함을 유지할려고 하다가도
그런분들을 만나게 되면
현타와 자격지심과 
자존심이 떨어지더라고요
근데 얼룩소를 알게된지
이제 6일차입니다.
시작한지 얼마안되었는데...
벌써 이별준비를 해야하다니
아쉬움이 많이 남을것같아요.
내얘기에 몇분들이 공감해주고
위로함이 절힘나게 해주고
지쳐있는 내안에 뭔가가 꿈틀되고
있음을 느끼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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