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되고 싶은 각기 다른 이유와 목적들이 있겠지만 공무원을 준비하는, 혹은 이미 공무원이 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안정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물론 안정적인 직업인 건 분명하죠. 성과와 고과에 따라 보상의 수준의 차등은 있겠지만 여전히 연공서열이 확고한 집단이기에 그 울타리 안에만 들어가면 천천히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탄 듯 할거에요. 

또한 어쩔 수 없는 선택에 내몰린 사람들도 있을거에요. 해를 거듭할 수록 유례없는 취업난에 '그나마' 기회가 조금 열려 있는 공무원 시험은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한 조건일테니까요. 감히 요즘 청년들의 고충을 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도 안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이야기하자면, '안정성'은 공무원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가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