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3
드디어 [가독성을 높이는 실전첨삭 클래스] 첫 손님이 와주셨습니다. 첫 손님께서 용기를 내주지 않았더라면, 이 클래스는 alookso 안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도였다는 평가와 함께, 그저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했는데요. 이 클래스의 의미를 살려주신 주인공은 바로 다크월 님이십니다.
[가독성을 높이는 문장첨삭 클래스]
다크월 님께서 첨삭요청한 게시글은 [20대 남성이 바라본 20대 대통령 선거와 정치]였는데요. 분량은 1,000자 안팎 정도였습니다. 중간중간 내용을 풀어서 설명하는 부분이 필요해서 내용을 늘렸는데, 어느새 2,000자 가까운 분량이 되었네요. 그러니까 게시글의 분량을 두 배로 늘린 셈입니다.
글을 첨삭한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첫 글이라서 일부러 신경을 많이 써드린 것도 있지만, 저도 오랜만에 첨삭하는 거라 감각을 찾는데 시간이 좀더 필요했던 것 같네요. 실제로 시간이 많이 들어갔던 부분은 써 주신 글을 첨삭하기보다 문장 간 부족한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서 추가 문장을 만든 점입니다.
참고로 저는 해당 Google SpreadSheet로 고등학생들의 자소서를 첨삭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혹시 글 첨삭 관련으로 적절한 도구가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제가 만들어둔 해당 Sheet를 [사본 저장]하여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해당 시트는 가로 길이가 한글 기준 50자 정도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최대 게시글이 2줄 이상 넘지 않도록 문장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긴 문장을 적절하게 자르는 기준이 되어 첨삭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첨삭하는 다양한 상황에 맞는 팁들이 일부 녹아 있습니다.
첨삭한 전체 과정 설명은 해당 링크로 갈음합니다. 각 문장별로 세세하게 해당 문장이 왜 어색하게 느껴졌는지 설명했고, 어떻게 수정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주로 자주 나타나는 아쉬운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독성을 높이는 문장첨삭 클래스]
다크월 님께서 첨삭요청한 게시글은 [20대 남성이 바라본 20대 대통령 선거와 정치]였는데요. 분량은 1,000자 안팎 정도였습니다. 중간중간 내용을 풀어서 설명하는 부분이 필요해서 내용을 늘렸는데, 어느새 2,000자 가까운 분량이 되었네요. 그러니까 게시글의 분량을 두 배로 늘린 셈입니다.
글을 첨삭한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첫 글이라서 일부러 신경을 많이 써드린 것도 있지만, 저도 오랜만에 첨삭하는 거라 감각을 찾는데 시간이 좀더 필요했던 것 같네요. 실제로 시간이 많이 들어갔던 부분은 써 주신 글을 첨삭하기보다 문장 간 부족한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서 추가 문장을 만든 점입니다.
참고로 저는 해당 Google SpreadSheet로 고등학생들의 자소서를 첨삭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혹시 글 첨삭 관련으로 적절한 도구가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제가 만들어둔 해당 Sheet를 [사본 저장]하여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해당 시트는 가로 길이가 한글 기준 50자 정도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최대 게시글이 2줄 이상 넘지 않도록 문장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긴 문장을 적절하게 자르는 기준이 되어 첨삭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첨삭하는 다양한 상황에 맞는 팁들이 일부 녹아 있습니다.
첨삭한 전체 과정 설명은 해당 링크로 갈음합니다. 각 문장별로 세세하게 해당 문장이 왜 어색하게 느껴졌는지 설명했고, 어떻게 수정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주로 자주 나타나는 아쉬운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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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MT 상담]으로 [소확행]을 찾는 [행복공장장],
[멋준오빠]가 운영하는 [행복공작소]입니다.
행복은 낮은 기대에서부터 시작함을 깨닫고,
매사에 기대를 낮추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여러분이 행복해질 수 없게 막는 방해요소를
제거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빅맥쎄트
하루가 지났으면 18명이 됩니다. ㅎ
이런 간지나는 사람같으니...
아직 19 명 남은거죠. 곧 신청 고고싱하겠습니다 ..
@김재경
흥미롭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웨일 쓰곤 하는데, 그런 기능이 있었군요. 앞으로 자주 써야겠네요. ㅎ
다른 이의 글을 첨삭하는 건 참 보람찬 컨텐츠이지만, 양날의 검이 되기도 합니다.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함부로 첨삭해줬다가 도리어 불똥이 튀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이런 짓은 안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또 심정은 그렇질 못하죠.
alookso 내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이슈 속에서 저는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집어든 게 바로 이 컨텐츠입니다. 제가 관심갖고 있는 대상은, alookso에 와서 나름 글 좀 썼는데, 스스로 자신의 글쓰기에 만족스럽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걸 객관적으로 표현하면, 투데이 한번 가즈아~! 가 될테지만, 저는 제 첨삭이 투데이 직행티켓이라는 보장을 해드릴 수 없을 것같습니다. 글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를테니까요.
다만, 안 읽히는 문장, 얽히고 섥힌 문장 때문에 답답한 사람이 있다면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과거의 제가 그랬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보면 연민을 느낀다지요.
혹시 자신의 글 때문에 고민이 있는 분이 있었다면, 제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짜놓은 성벽이 생각 외로 관문이 높았나 봅니다. 다음 번에 기획할 때는 수요조사부터 먼저 하고, 기획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도 첫 첨삭 작업은 하면서도 즐거웠습니다. 제 의도를 온전히 이해해주신 분이 지원해주셨고, 저도 아낌없이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으니까요. 돈 받고 하는 것도 아닌데, 보람은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요? ㅎ
그리고 저는 첨삭받은 글, 첨삭받은 작가는 반드시 단기간에 성장할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뭐랄까, 알을 깨고 나오지 못한 단계에 놓인 병아리가 숨이 턱턱 막힐 때, 누군가 알을 깨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때로는 누군가 왜 그런 오지랖을 부리느냐고 얘기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태생이 오지라퍼였고, 죽을 때까지 오지라퍼로 살 것같습니다. 오지랖과 조언의 차이는 상대방이 도와달라고 요청했을 때 도와드리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봅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는 제가 마음껏 오지랖을 부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던 것이죠.
아무쪼록 좋은 선례도 나왔고하니, 이제 저는 충분히 제 몫을 다 한 것같습니다. 4월 한정, 평일에 하나씩 올릴 요량으로 진행할 계획인데요.
이제 한 분 해드렸으니, 이제 19명까지 받습니다. 하루가 지날수록 지원 가능한 사람 수는 하나씩 줄어들게 됩니다. 예시글을 보시고나서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ㅎ
호오.. 흥미롭군요..
하나 보태자면, 네이버 브라우져 웨일을 사용할 경우, 맞춤법 자동으로 지적&클릭 시 교정 가능한 기능을 제공해 주기는 합니다(인터넷 어디에 써도 해줘요).
정말 좋은 기획 같아요. 저도 기회가 될 때 대학원 지원하는 지인들 글 첨삭을 진행하곤 했는데, 상당히 보람차더라구요.
@몬스
좋게 봐주셔서 잘 읽힌다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별로 대단한 기술은 아니지만, 또 이게 지난 제 세월을 압축한 셈이기도 해서 의미있는 봉사활동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4월까지만 하려고 했는데, 또 이렇게 좋은 기회로 하게 된다면, 간간이 해도 될 것같네요. 수요가 없어진다면 이제 저 봉사활동은 안녕이겠지만서도요. ㅎㅎ
@다크월
제 부족한 첨삭이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위에 쓴 답글에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맞춤법 검사기를 돌렸을 때 2개밖에 안 틀리셨는데요. 스스로 글을 올리기 전에 검사기를 돌리고나서 올리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 잘하고 계신 겁니다. 저는 게을러 터져서 그게 잘 안 됩니다만, 어쨌든 잘하고 계신 겁니다. ㅎㅎ alookso 에디터에도 맞춤법 검사가 빨리 적용되면 좋겠는데 말이죠. 앱을 만든다면 저런 기능이 꼭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 쓰실 수 있는 밑바탕이 되는데, 제가 조금이나마 일조했으면 좋겠네요. 프로젝트를 살리는데 도움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좋은 기회로 실전 첨삭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제 글을 첨삭하기 위해 읽어주신 점 정말 감사합니다.
작성해 주신 첨삭 과정과 예시를 참조하여 다시 제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오.. 첨삭이 이런 것이군요!
다크월님의 원글도 가독성이 나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지만, 결과물을 보니 확실히 잘 읽힌다는 느낌이 드네요!
@김재경
흥미롭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웨일 쓰곤 하는데, 그런 기능이 있었군요. 앞으로 자주 써야겠네요. ㅎ
다른 이의 글을 첨삭하는 건 참 보람찬 컨텐츠이지만, 양날의 검이 되기도 합니다.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함부로 첨삭해줬다가 도리어 불똥이 튀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이런 짓은 안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또 심정은 그렇질 못하죠.
alookso 내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이슈 속에서 저는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집어든 게 바로 이 컨텐츠입니다. 제가 관심갖고 있는 대상은, alookso에 와서 나름 글 좀 썼는데, 스스로 자신의 글쓰기에 만족스럽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걸 객관적으로 표현하면, 투데이 한번 가즈아~! 가 될테지만, 저는 제 첨삭이 투데이 직행티켓이라는 보장을 해드릴 수 없을 것같습니다. 글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를테니까요.
다만, 안 읽히는 문장, 얽히고 섥힌 문장 때문에 답답한 사람이 있다면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과거의 제가 그랬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보면 연민을 느낀다지요.
혹시 자신의 글 때문에 고민이 있는 분이 있었다면, 제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짜놓은 성벽이 생각 외로 관문이 높았나 봅니다. 다음 번에 기획할 때는 수요조사부터 먼저 하고, 기획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도 첫 첨삭 작업은 하면서도 즐거웠습니다. 제 의도를 온전히 이해해주신 분이 지원해주셨고, 저도 아낌없이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으니까요. 돈 받고 하는 것도 아닌데, 보람은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요? ㅎ
그리고 저는 첨삭받은 글, 첨삭받은 작가는 반드시 단기간에 성장할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뭐랄까, 알을 깨고 나오지 못한 단계에 놓인 병아리가 숨이 턱턱 막힐 때, 누군가 알을 깨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때로는 누군가 왜 그런 오지랖을 부리느냐고 얘기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태생이 오지라퍼였고, 죽을 때까지 오지라퍼로 살 것같습니다. 오지랖과 조언의 차이는 상대방이 도와달라고 요청했을 때 도와드리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봅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는 제가 마음껏 오지랖을 부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던 것이죠.
아무쪼록 좋은 선례도 나왔고하니, 이제 저는 충분히 제 몫을 다 한 것같습니다. 4월 한정, 평일에 하나씩 올릴 요량으로 진행할 계획인데요.
이제 한 분 해드렸으니, 이제 19명까지 받습니다. 하루가 지날수록 지원 가능한 사람 수는 하나씩 줄어들게 됩니다. 예시글을 보시고나서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ㅎ
호오.. 흥미롭군요..
하나 보태자면, 네이버 브라우져 웨일을 사용할 경우, 맞춤법 자동으로 지적&클릭 시 교정 가능한 기능을 제공해 주기는 합니다(인터넷 어디에 써도 해줘요).
정말 좋은 기획 같아요. 저도 기회가 될 때 대학원 지원하는 지인들 글 첨삭을 진행하곤 했는데, 상당히 보람차더라구요.
좋은 기회로 실전 첨삭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제 글을 첨삭하기 위해 읽어주신 점 정말 감사합니다.
작성해 주신 첨삭 과정과 예시를 참조하여 다시 제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오.. 첨삭이 이런 것이군요!
다크월님의 원글도 가독성이 나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지만, 결과물을 보니 확실히 잘 읽힌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런 간지나는 사람같으니...
아직 19 명 남은거죠. 곧 신청 고고싱하겠습니다 ..
@몬스
좋게 봐주셔서 잘 읽힌다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별로 대단한 기술은 아니지만, 또 이게 지난 제 세월을 압축한 셈이기도 해서 의미있는 봉사활동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4월까지만 하려고 했는데, 또 이렇게 좋은 기회로 하게 된다면, 간간이 해도 될 것같네요. 수요가 없어진다면 이제 저 봉사활동은 안녕이겠지만서도요. ㅎㅎ
@다크월
제 부족한 첨삭이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위에 쓴 답글에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맞춤법 검사기를 돌렸을 때 2개밖에 안 틀리셨는데요. 스스로 글을 올리기 전에 검사기를 돌리고나서 올리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 잘하고 계신 겁니다. 저는 게을러 터져서 그게 잘 안 됩니다만, 어쨌든 잘하고 계신 겁니다. ㅎㅎ alookso 에디터에도 맞춤법 검사가 빨리 적용되면 좋겠는데 말이죠. 앱을 만든다면 저런 기능이 꼭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 쓰실 수 있는 밑바탕이 되는데, 제가 조금이나마 일조했으면 좋겠네요. 프로젝트를 살리는데 도움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