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7
저도 공감이 되네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와 장이 없어서 다들 더 기피하는 것 같기도 해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다양한 의견들을 존중해주는 자세가 아직 잘 갖추어지지 않아서라고도 생각합니다. 나와 다르다는걸 어떻게든 같게 만들려고하는 과정은 나와 상대방에게 둘 다 고통스럽지만 왜인지 우리나라에서 자주 느꼈던 정서는 동일화 같아요 거기서 제일 피터지게 싸울 수 밖에 없는게 정치와 종교 쪽이 것 같구요 저도 이게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의견이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고 있기에는 힘들더라구요 아마 학교 교육이 토론을 하는 게 아닌 정답을 찾기만 하는 시스템이라서 그런가 하는 짐작도 해봅니다. 우리는 너무 답만 찾아오려고 해왔잖아요 답이 없는 문제도 많은데 말이죠
정리하면 저는 정...
정리하면 저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