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지현
2022/03/21
싸이월드 부활, 그시절 갬성을 논하기 전에
얼마 전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부활이 꽤 화제가 됐었다. 과거 추억을  그리워하는 세대 층은 물론이고 말로만 듣던 싸이갬성에 대한 호기심으로 젊은 층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여러 기업에서 싸이월드와 콜라보로 제품 홍보를 하기도 하였고, 싸이 감성을 내걸고 예능 프로그램이 제작되기도 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재오픈을 보도하는 거의 모든 매체들은 과거 국민 미니홈피로서 큰 인기를 누렸지만 스마트폰의 보급과 빠르게 변하는 SNS의 흐름을 따라잡지 못해 아쉽게 몰락했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과거 싸이월드의 몰락은 그렇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진행된 게 아니었다. 2011년 7월 28일, SK컴즈는 26일 중국발 해킹으로 싸이월드에 등록된 3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음을 알리고 사과문을 게재한다. 해킹된 지 이틀이 지난 후에야 인지하고 사실을 알린 것이다. 3500만 명의 개인정보.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민국은 경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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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까다
2022/03/21
답글: 싸이월드 부활, 그시절 갬성을 논하기 전에
국제정치/국제사회
싸이월드 부활과 연관은 없지만 개인 정보 보호 중요한거 같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스팸 전화 및 문자가 오고 하는거 보면 과연 이 정보는 어떻게 어디서 유출이 되었는가 하는 의문도 들지만 어디선가 나도 모르게 광고성 홍보에 동의 하지 않았는가 반성도 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개인 정보는 많이 중요할테지만 이미 나의 정보가 얼마나 유출이 되었는지도 알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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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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