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답글: 노년층의 금융거래에 필요한 것은 디지털 교육일까, 은행 점포일까?
답글: 노년층의 금융거래에 필요한 것은 디지털 교육일까, 은행 점포일까?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노년과 젊은층의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적응 차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인데 우리 나라는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너무 관대하지 못한 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가 햄버거를 좋아하시는데, 요즘엔 기계로 주문해야 해서 들어갔다 그냥 나오기를 몇 번이나 하셨다는 얘길 듣고 너무 맘이 안 좋았어요. 하물며 은행 업무를 핸폰으로 하는 건 아버지에게 정말 생각도 못 할 일이죠! 저는 노인들이 뒤쳐진게 아니라 아직 시스템이 미흡하다 생각해요. 정말 점포를 없애는 단계에는 노년층이 쉽게 이용가능한 기계가 더 보편적으로 보급되어야 겠죠. 글씨도 크고 조작도 간편하게요. 젊은층이 가져가는 적립 포인트나 각종 혜택도 노년층이 필요로 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된 혜택이 필요하고요. 아직 준비가 덜 된 시스템에 의해 발생되는 불편함을 자꾸 소비자층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 같아 심히 불편합니다.
답글: 보이스피싱
답글: 결국 코로나격리중 출산하였습니다
답글: 결국 코로나격리중 출산하였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산모들은 어쩌나 생각한 적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쓰신 글을 보고 어떤 상황인지 알게 됐어요. 아기는 음성이라 너무 다행이에요. 병원에서 친절하셨다니 또 너무 다행이구요. 대기 시간이 길었을 때 얼마나 불안하셨을지요! 진통제에 인색한 사람들이 많은데 언제 진료 받았을 때 의사 분이 진통제가 나쁜 게 아니라고, 고통이 너무 커서 스트레스 받는 게 어떤 면에선 더 해롭다고 하셨었거든요. 진통제 맞고 푹 주무셨다는 부분에서 왠지 내 마음도 안도가 ㅋㅋ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답글: ‘가벼운마음으로 가벼운글’이제 그만쓰렵니다
답글: ‘가벼운마음으로 가벼운글’이제 그만쓰렵니다
전 생각하신 것에 동의해요. 가볍게 쓰는 글이 글쓰는 습관을 들이거나 마음을 정리하고, 또 즐겁게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건 맞아요. 굳이 편하게 쓰는 글을 딱 끊으실 필욘 없을 거에요. 하지만 글쓰는 실력을 좀 더 발전시키거나 더 완성된 글을 쓰기 위해선 각잡고 글을 써야 할 필요가 분명 있다고 느껴요. 왜 많은 전문 작가들이 글쓰는 건 고통이라고 까지 하겠어요. 분명 무슨 일이든지 취미를 뛰어넘는 순간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잖아요. 지루함도 그 고통의 시간에 포함되겠지요 ㅎㅎ 어떤 방식으로 쓰든 글쓰는 건 놓지 않으려 노력해 보려해요, 저는. 응원할게요, 쓰니님!!!
문득 내가 어른이라 느껴질 때
답글: 34살이 되어서야 대학학위를 받았습니다.
엄마라는 단어의 오해에 대하여
유튜브 알고리즘 깨는 법 좀 알려주세요
답글: 두피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