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적 편향의 비극

2021/10/30
대학을 진학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최선의 선택이 아닐 가능성이 많다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종사하는 직업과는 무관한 4년제 대학을 나왔습니다. 제가 습득한 지식과 기술들은 대학교에서는 전혀 가르쳐주지 않았던 것들이죠. 실제로 대학교를 졸업한 대부분의 분들이 저와 비슷한 길을 갔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니다보니 나의 생각과는 달랐지만 어떻게든 졸업한 케이스죠. 

대학교를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바라보면 언제든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사업입니다. 제 자신을 고객으로 바라보면 저는 4년간 적지 않은 돈과 시간을 쏟았습니다. 그에 따른 스트레스는 덤이고요. 제 자신이 불행해지면서 많은 돈을 쏟은 경우는 대학교를 제외 전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교는 입학을 원하는 저와 비슷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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