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8/27
본래 저는 '가요'만 듣던 학생이었습니다. 클래식도, 국악도 모두 관심이 없어 대중가요만 듣다가. 한 계기로 인해 스티브 바라캇의 음악을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그 이후로도 다른 피아노곡이나 클래식 음악을 듣진 않았습니다. 좋아하는 작곡가의 음악만 들을 뿐이었죠.

그러다, 한 영상을 보고난 뒤로부터 제 시야가 달라졌습니다.

https://youtu.be/SYun8iDG8wU
갓 스물이 지난 후, 위의 영상을 보게 되면서. "가야금"으로 연주한 '캐논 변주곡'에 푹 빠졌었습니다. 비트박스나 비보이의 춤에도 관심이 있었겠지만, 지금은 '가야금 연주'만 제 취향에 맞는 것 같지만요.

그 덕에 저는 조금씩 '우리 것'에 대한 호감도가 많이 높아졌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교때 동아리 활동으로 국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었지만, 이 영상을 계기로 그 관심이 호감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우리 악기의 소리가 이렇게 예쁘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때부터 퓨전 국악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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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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