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교통사고다...눈에 콩깍지 씌워 딴건 안보여

p
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5/12
☞ 치명적 교통사고 동영상에 떠오른 남녀간 연애와의 공통점
☞ 서로 사랑하지만 동거도 결혼도 못해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했던가
[사진=틱톡 동영상 갈무리]
https://vt.tiktok.com/ZS8omDUoK/ 

치명적 교통사고 짤

앞서가는 트럭에 가려 중앙선 반대편 차량을 못보고 불법 추월을 시도하다 결국 반대편 차량과 충돌을 일으키는 수 초짜리 동영상(짤)을 보고 기자는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불현듯 남녀간 연애도 눈에 콩깍지가 씌인줄도 모르고 이런 치명적 교통 사고를 일으키는 것과 결코 다르지 않단 상념이 들었다. 필자의 지인 중에도 현재 목하열애 중인 사람이 있다. 상대남자도 자신을 사랑하지만 둘 다 결혼도 동거도 못 할 처지라고 털어놓았다. 서로 같은 혹은 다른 이유가 두 사람의 정상적 결합에 발목을 잡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고백받고 필자는 마음이 무척 아팠다. 결혼이나 동거는 사랑하는 사람하고만 하는 것으로 사랑이 사라지면 이 또한 파탄이 난다지만 현실은 그리 명확하고 녹록하진 않다. 모든 연애가 반드시 결혼과 동거로 이어지진 않는다. 또한 '결혼은 연애의 무덤'이라고 주장하는 모태솔로들도 있다. 최근에...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1.4K
팔로워 2
팔로잉 0